발전소 취업 준비생이 가져야 할 마인드컨트롤

요즘 발전소 취업이나

이직하기가 만만치 않죠.

취업시장이 꽤나 치열해지고,

어려워지면서 시간이 가고 그러면서

열정이 식고, 포기하고, 낙심하는 마음을

가지신 분이 있을까 봐

이번 글은 발전소 취업관련 정보보다는

힘든 시기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

위로의 시간, 취업을 위한 열정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성했습니다.

​

모소 대나무 들어보셨나요?

 

중국 극동지방에서 자라는

모소 대나무는 씨앗이 뿌려진 후

4년 동안 3cm밖에

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4년 동안 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

아무런 미동도 않다가

5년째부터는 매일 30cm씩 성장하며

순식간에 울창한 대나무숲을

이룬다고 합니다.

4년 동안 미동도 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 땅속에서는 깊고 단단하게

뿌리를 내려 때가 되면

엄청난 성장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발전소 취업을 위한

도전이 이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의 열매는 없어도

다음 순간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시기가

지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꾸준하게 스펙을 위한 공부하고,

이력서 쓰고, 면접 보고, 떨어지고,

다시 준비하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실패했다고 볼 수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런 시련의 과정을 거치다 보면

어느 순간 성장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저에게도 이런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취업을 빨리하기 위한 조바심이 있었고,

지방대 나와서 좋은 직장을 가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이런 저런 과정들을

거쳐 목표한 곳에 취업을 했습니다.

취업 준비생들의 시간들이 지금은

당장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분명 내실이 쌓여가는 시간이라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긍정적인 신호들을 모아가고

작은 실천들을 더해야만 변화가 생기듯이

발전소 취업을 위한 큰 변화를 원한다면

작은 변화의 도전들이

계속 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나무의 마디는 성장을

멈춘 결과라고 합니다.

대나무의 마디는 대나무가 휘지 않고

곧게 성장하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취업 준비하면서 겪어내기

힘든 어려움과 괴로움이

찾아올 때가 있는데

이때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면서

현실을 견디면 우리 인생에

하나의 마디가 생겨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장과정을 여러 번 거치면서

삶의 과정에 여러 개의 마디가 생기며

우리 삶의 강도가 더 강해지면서

좋은 어른이 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봄날이 있습니다.

그게 언제였든 가장 행복했었고,

즐겁고 기쁜 시간들이었을 겁니다.

그 좋은 시절이 지나가면

누구나 그 시절을 그리워합니다.

현재가 불행한 시기라면

그 그리움은 더 생각이 날 겁니다.

아이들은 대개 과거 이야기를

잘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과거보다

새로운 경험이 더 많기 때문에

지금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만 해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어른이 과거에 집착하는 이유는

바로 미래의 새로운 경험이

적기 때문입니다.

옛날의 방식,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하고 과거의 경험, 생각에만

머물러 있다면 앞으로 올 미래에

대해서 제대로 준비할 수 없습니다.

제대로 된 미래를 위한 준비를 위해서는

현재에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근육질 몸매를 원한다면 거기에 맞는

부위별 운동을 위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하고,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칼로리에 맞는

식사와 식단 관리가 필요하듯이

발전소 취업이나 이직을 위해서는

거기에 맞는 경험과

도전이 필요합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말했었죠.

어제와 같은 삶을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라고.

우리들에게 봄날은 우리나라의

사계와 같이 똑같이 다시 올 것입니다.

우리가 겨울의 추위 같은 역경을

만나도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잘 이겨내고,

꾸준한 도전을 이어간다면

과거의 봄날을 말고 미래의 봄날을

더 기대하면 반드시 온다고 믿습니다.

​

우리는 너무도 쉽게 '난 안돼',

'이번 생은 망했어' 라고 말합니다.

과거 실패의 경험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미리 예측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그리고 그 실패의 순간마다

우리가 쏟아부었던 노력이

정말 완벽했는지

뭐가 부족했는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 것을 모르고 남 탓만

하기에 바쁩니다.

​

슬램덩크 만화 기억하시나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게 있는 게 정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는 포기를 하거나

아니면 더 잘하는 부분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슬램덩크에 이런 대사가 나오죠

슈터에게는 확실히 재능이 필요하다.

중학 MVP를 따낸 정대만에겐

그 재능이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진정한 슈터는 연습에

의해서만 만들어진다.

끝없는 반복 연습만이 슛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신준섭은 그때부터

하루 500개의 슛 연습을

거른 적이 없다.

매일 슛 500개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만화를 보는

독자들은 매우 따분할 것입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3점 슛을

해낸 캐릭터를 보여준 후

'그 뒷배경에는 매일 슛 500개의

연습이 있었다'라는 말은

묘한 감동을 줍니다.

하지만 일상은 매일 슛 500개를

해야 하는 따분함을 주죠.

슛 연습 500번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 슛 연습 500번은

경이롭기까지 하죠.

그리고 그 경이로움이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그것을 기적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당사자에겐 그게 기적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을 했기 때문입니다.

구직활동도 이와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꾸준하게 발전소 취업과 관련된

경험들을 쌓으면서

착실하게 준비하고,

여러 번의 구직활동들은 분명하게

여러분들에게 충분한 경험치를

쌓아준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러한 경험치들이 발전소에

취직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을

원하는 곳으로

아니면 더 좋은 여건을 가진

직장으로 이동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북산이 산왕공고에 무려 22점 차로

지고 있을 때 안 감독님은 강백호를

벤치로 불러들여 이렇게 말합니다.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 종료'에요.

포기하지 않는 삶은 명백히

슬램덩크의 정곡이자 철학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쉽게

실행하지 못하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발전소 취업을 위한

구직활동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학벌이 지방대 출신이어서.

토익 성적이 너무 낮아서.

스펙이 없어서.

성격이 소심해서. 등등

자기를 자기 자신이 사랑하고

존중해 주지 않는다면

부모님 말고 누가 나를 그렇게

사랑하고 존중해 줄 수 있을까요?

부디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자기의 신념을 믿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꼭 발전소 취업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가고자 하는 길의 목표를

분명하게 정하시고

꾸준하게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이길이 맞나

싶기도 하고 내가 이걸 잘하고 있는 건가

아닌 건가 싶기도 할 때가 많죠

그래서 종종 결정 장애를 가지고

다른 이들에게 우리의

인생에 대해 물어보고

그들에게 정답을

달라고 할 때도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내가 선택한 길에 확신이 없어서

그렇게 남의 시선에 따른

인생을 살았을 때

과연 우리는 얼마나

행복해 질수 있을까요?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오로지 선택만 있는 겁니다.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서

책임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겁니다.

단 그 선택을 위해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부모님이 남들처럼

서포트해 주질 않아서,

돈이 없어서,

머리가 나빠서,

처음부터 환경이 나빠서 등

체념할 이유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습니다.

빌 게이츠의 유명한 말이 있죠

"인생이란 결코 공평하지 않다.

이 사실에 익숙해져라."

​

우리의 삶에서 우리 자신의

선택만이 정답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나름의 답을 나름의

최선의 선택을

매 순간 찾아나가고,

그게 항상 정답은 아닐지라도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이미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는 일도

되돌릴 수 없다고

포기해버리는 일도

우리 나름의 새로운 해답으로

풀어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발전소 취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