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발전소 현장 계측기에서 사용하는
전류신호를 왜 4~20mA를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현장계측기는
온도, 압력, 유량등과 같은
물리적인 양을 측정하는데 사용됩니다.
여러가지 계측기 가운데
예시로 들것은 트랜스미터
(Transmitter, 송신기)입니다.
트랜스미터(Transmitter)는
산업 공정에서 현장의 중요한
측정 값을 신호로 변환하여
제어 시스템(DCS 또는 PLC)으로
전달하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전달이 되면 제어시스템이
주제어실에서 운전원들이
해당 설비의 지시상태를
쉽게 확인하고 운전을 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트랜스미터는 먼저 현장에서
측정하려는 물리적 변수를 감지합니다.
현장이라는 것은 펌프, 터빈,
배관 등 변수측정이
가능한 곳을 말하며,
이를 위해 트랜미스터의
일부기능인 센서를 사용합니다.
센서는 물리적 변수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합니다.
예를 들어, 온도 트랜스미터는
현장에 설치된 RTD(저항온도검출기)나
열전대(thermocouple)을 사용하여
온도감지 신호를 받아
이를 전압 또는 저항값의
입력신호를 받아 전류로
변환 할 수 있습니다.
온도 뿐만 아니라 주로 사용하는
압력, 유량, 레벨 등 다양한
물리적 변수를 측정하고,
이를 제어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준 신호로 변환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날로그 신호
(예: 4~20mA, 1~10V) 또는
디지털 신호(예: HART, Modbus)를
출력합니다.
0~1000도를 측정할 수 있는
온도트랜스미터는 0~1000도로
온도가 가변하는 만큼
전류출력은 4~20mA로 변합니다.
즉 0도일 때는 4mA,
1000도일 때에는 20mA의
출력이 나옵니다.
이렇게 변환된 신호는
제어 시스템(DCS, PLC 등) 또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이 신호를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제어하거나 모니터링하게됩니다.
파트2에서 이어 진행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발전소 취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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