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취업준비생 상식, 발전소 산업안전 요소 PartⅡ

 

발전소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에

수행하는 사전점검 행위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사전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전점검 행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발전소에서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안전사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발전소 취업준비하시는 분들이

가끔 질문주시는데 발전소 관련 경력도 없고,

어떤 자격증을 취득해야

유리하냐고 물어보시는데

기본으로 기사 자격증에

산업안전 관련한 자격증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면접장에서 어필 할 사항이

따로 없다면 이후 다루는

산업안전 관련한 내용들을

관심있어하고, 산업안전재해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봐도

경쟁자들에 비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발전소작업의 중요한 사항은

작업자의 보호이지 설비보호가 아닙니다.

설비보호가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인명재해는 규제기관의 회사제재나

기업 이미지, 기존 직원들의 작업기피,

사기저하 등에서 매우 큰 손실입니다.

산업안전사고는 주로 다음과 같은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1. 고소작업사고

높은 곳에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로 바닥으로부터

2m 이상인 곳에서 작업하는 경우

고소작업으로 분류하는데

고소작업사고 방지 대책으로

안전벨트, 안전대, 안전모, 안전화,

추락 방지장치(랜야드(Lanyard),

추락 방지 블록), 안전난간, 통신장비 등

안전 장비 사용을 의무화합니다.

작업 환경 관리 측면에서 작업 발판 및

사다리의 안정성 점검,

비상 대피 경로 확보가 있겠습니다.

작업전회의 시 해당작업이

고소작업이라면 위험성평가표를 보면서

관련 안전장비를 준비하고,

고소작업에 대한 발생할 수 있는

케이스를 보고,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얘기하면서

작업자의 안전을 재고하게 됩니다.

2. 화재 및 폭발사고

전기 설비의 과열, 누전,

스파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전기 설비, 석유, 가스, 석탄 등의

연료 또는 가연성 물질이 존재하는 경우

그 물질로 인한 화재 및 폭발을 말하며

화재 및 폭발사고 방지 대책으로

작업전 화재 감지 시스템 점검,

작업 근방에 소화기 비치,

비상대피로 사전확인 등이 있겠습니다.

​

3. 밀폐공간사고

출입구가 하나 또는 두 개로 제한되고

환기가 불충분한 공간을

밀폐공간이라고 하는데 작업시

산소 부족, 유독가스, 질식 등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말합니다.

(탱크, 격리공간, 해수 배관 내부 등)

산소 농도가 19.5% 이하로 떨어지면

산소결핍이 발생하므로 작업계획서에

30분이나 1시간 단위로

이동식 산소농도측정기를 통해

시간별로 체크를합니다.

그리고 밀폐공간 외부에

감시 인원을 배치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밀폐공간 작업의 경우 발생하게 되면

여러명이 사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4. 중량물 사고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따르면

5kg 이상의 물체를

중량물이라고 규정합니다.

예를 들어 발전소 현장에서의

작업으로 보면 소형 전동기

분해 점검시 중량물 작업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중량물 작업은 중량물이

작업 중에 떨어지거나

균형을 잃고 추락 할수도 있고,

작업자나 다른 장비가 중량물에

눌리거나 끼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해방지대책으로

크레인, 호이스트, 지게차 등

적절한 중량물 취급 장비를 사용하고,

작업반경 내에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작업하게 됩니다.

​

5. 감전사고

고전압이 흐르는 전기 설비

(주로 480V 이상)로 인한 작업시

감전사고가 발생합니다.

사전 작업시 차단기를

개방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활선상태에서의 작업이나

케이블 절연상태 불량,

차단기위치 오조작 등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작업 전에 전기 설비의 전원을

차단하고, 고립(Lockout/Tagout)

절차를 준수하여 전원이 다시

공급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여 작업전회의시

해당작업이 감전작업에 해당되면

관련사항에 대하여

이야기 하게됩니다.

6. 화학물질사고

화학적 연료, 냉각수 처리제,

청정제 및 기타 화학약품을

다루는 것을 포함하는 것을

화학물질 작업이라고합니다.

가연성 화학물질의 누출,

유해 화학물질 흡입, 피부 접촉 및

섭취로 인한 중독 위험,

부식성 화학물질에 의한 피부 및

장비 손상 등이 있겠습니다.

재해 방지대책으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참조하여 각 화학물질의 특성과

안전 조치를 숙지하고

작업 공간의 충분한 환기를

유지하여 유해 가스 농도를

관리해야합니다.

물론 장갑, 보호안경, 방독면,

보호복 등이 필요하다면

착용도 해야합니다.

그리고 작업전회의시 사고 발생시

비상 샤워기 및 세안 장치 위치를

확인해야 하는 과정도

포함하면 더 안전하겠죠.

​

7. 인적 오류사고

작업자의 실수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인적오류 사고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기계나 장비의 오조작,

규정된 작업 절차나

안전 지침을 따르지 않는

개인적 판단,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수,

경험 부족이나 잘못된 정보로 인한

부정확한 판단 등이 있겠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 전후

이중 확인 및 점검, 명확한 작업 절차,

작업전 회의시 작업자들의 건강상태나

이상상태 확인 등이 있겠습니다.

 

이러한 조건들을 철저히 준수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사고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위 사항들을 토의나 면접시

어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응용할 수 있다면 보다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여러분들의 발전소 취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