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 PJB와 TBM에 대한
작업전 회의에 대하여 이야기했었는데
오늘은 작업전 회의의 일부항목인
위험요소 평가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위험요소 평가는 발전소 뿐만 아니라
제조업종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발전소 취업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면접장에서 이런 질문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발전소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평가하겠습니까?"
오늘 다루고자 하는 분야가
위험요소 평가이고, 이런 평가는
위험성평가표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발전소에서의 작업이 기계작업,
전기작업, 계측제어작업, 안전부 작업 등
여러부서들의 작업들의 총합이다보니
각 분야별, 각 작업별로 매우 많은
위험성평가가 존재합니다.
위험성평가표는 1년에 한번은
재평가를 통해 문서가 개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험성평가표는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식별하고,
이들 위험요소의 심각도와
발생 가능성을 평가하여,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체계적인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위험성평가표의 기본개념은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식별하는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소작업의 경우
"높은 곳에서의 추락", 화재 및 폭발사고의 경우
"전기 설비 과열" 등을 포함합니다.
각각의 작업별로 각 위험요소의
심각도(Severity)와 발생 가능성(Likelihood)을
평가합니다.
심각도는 사고 발생 시 인명 또는
재산 피해의 크기를 나타내며,
발생 가능성은 그 사고가 발생할 확률을 의미합니다.
심각도와 발생 가능성을 조합하여
위험 등급을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위험 등급은 고위험(High),
중위험(Medium), 저위험(Low) 등으로
구분됩니다.
위험 등급에 따라 적절한
대응 조치를 계획하고 실행하게 되는데
고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하며, 중위험 요소는 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합니다.
각 위험요소는 그 심각도와
발생 가능성에 따라 평가됩니다.
예를 들어, 고소작업에서 추락의
심각도는 높지만, 적절한 안전장비가 있다면
발생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위험성평가표 작성 예시
이처럼 위험성평가표를 통해 각 위험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대응 조치를 마련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험성평가표의 작성과 활용은
작업장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들의 발전소 취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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