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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영어 스펙에 대한 생각

전기만드는 다스베이더 2024. 10. 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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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의하신 내용 중에

몇몇 분들이 반복해서 물어보시는

영어 스펙 관련 질문에 대한

제 답변을 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미리 공지드리자면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견해이니

따라 하실 거면 따라 하시되

책임은 본인이 지시기 바랍니다.

혹시 나중에 따지실까 봐요.

 

취업 준비생들의 공통적인 주요

고민 중의 하나가 이력서에 쓸

스펙에 대한 내용일 겁니다.

그 스펙 중에 하나가 영어점수이고,

많은 지원자들이 원하는

토익 고득점일 겁니다.

토익 외에도 스펙을 쌓기 위한

여러 가지 자격증을

취득하기 원할 겁니다.

하지만 토익 고득점이나

여러 가지 자격증들은

많은 시간을 소모시키고,

거기에 따른 취업성공에 따른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전 회의적이라고

제가 초기 글에서도 언급을

드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예전에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불필요한 스펙들에 대한 기사를 봤었는데

학력, 동아리 및 봉사활동,

한자, 한국사 같은 자격증, 석박사 학위,

공인영어성적 등이 불필요한

스펙으로 꼽았었습니다.

인사담당자들이 이러한 경험들을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직무와

연관성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발전소에서 일하려고

취직 준비를 하는데 동아리, 봉사활동

이런 걸 쓸 이유가 없다는 거죠.

물론 봉사활동란이 따로 있다면

쓰는 게 맞긴 합니다만 굳이 없는데

이력서에 자리를 내줄 이유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건 본인의 즐거웠던

소중한 경험으로 일기장에 써두시고,

이력서에는 발전소와 관련된

경험들을 나열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영어성적 역시 회사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점수를 넘어섰으면

더 높일 필요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회사에서 600점이 최소 점수인데

650점이라면 그 상태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공기업의 경우는 점수 대역별로

가중치를 두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그 점수 차는 제가

뭘로 극복할 수 있다고 했죠?

발전소와 관련된 경력사항,

경험치로 극복할 수 있다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발전소 설비 관련한

글들을 조금씩 올리고 있는 이유가

여러분들이 발전소 설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원리에 대해서

막연하기 때문에

설비 관련 글들을 읽고, 또는

검색하면서 자기와 관련된 경험이 있는지

조금이라도 걸쳐있다면 조금 더 보태서

경력사항 란에 한 줄이라도 더 쓰자는 거죠.

이런 경력사항들이 2-3줄 만 돼도

토익 8-900점 대보다 더 경쟁력이 있고,

서류 통과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력서 경력사항에

발전소 경력사항이 정말로 적을 게 없다면

발전소 관련한 전공한 경력이나

연구개발 과제 수행, 인턴 경험,

창업이나 회사 사회경험이 있으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회사 사회경험은 정말 정말

중요한 스펙 중 하나로 생각이 드는데

신입사원의 경우 조직생활을 해보고

안 해보고 가 정말 중요한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발전소 관련 경험이 아니어도

제조업이나 공사업에서

하다못해 노가다 경험이라도

설비 관련 경험이 있다면

이력서에 쓰시기 바랍니다.

 

자격증 관련해서도 한 말씀 드리자면

기사 자격증 하나는 필수지만

두 개 이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격증은 발전소 관련한 자격증

한 개만 취득하셔도 전혀 무리 없다고 봅니다.

기계 전공자라면 기계기사,

전기 관련 전공자라면 전기기사 등 관련

전공에 해당하는 기사 하나면 충분합니다.

기존에 자격증이 여러 개 있다면

나열하셔도 좋지만 굳이 시간들여서

추가로 취득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자격증 추가로 취득할 시간을

경력사항 한 줄 더 사용하는데

집중하자는 얘기입니다.

관련 전공자가 아니시라면 방금

언급했던 기사 자격증이 있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발전소 설비 이외의 자격증은

불필요하다는 게 제 생각인데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고 하면

OA 자격증이 실무에서

사용하는 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인사 담당 경험은 없지만

실무에 필요한 스펙을 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실무에 필요한 스펙이 어떤 걸까요?

발전소 관련한 조그마한 경력 한 줄,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사 자격증,

OA 실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OA 실무는

굳이 시간을 더 들일 필요가 없는 게

회사 취업하면 언제든지 개인이 공부해서

할 수 있기에 기사 자격증 하나면

충분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서류가 통과되면

면접이 기다리고 있죠.

신입을 채용할 때 면접에서

중요하게 보는 항목이 뭘까요

많은 분들이 직무수행능력을 뽑습니다.

직무수행능력이라는 게 무엇입니까?

기존에 신입사원을 배치하기로 하는

직무에 맞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사람들을 짧은 면접 시간에

어떻게 판단해서 점수를 줄까요?

직무수행능력은 제가 언급 드렸던

경력사항으로 충분히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많은 시간을 드려서

언급해야 하는 게 본인의 경력사항과

채용 직무와 연관시켜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데

발전소 설비들을 인터넷이나

관련 카페에서 많은 공부를 해보시고

관련 경력이나 경험을 쌓는데

노력하셔야 합니다.

토익이나 자격증 공부할 시간에 말이죠.

그런 방법의 하나로 발전소 단기 노무직이나

발전소 계획예방정비 보조원 역할에

지원을 해서 경력을 쌓자는 얘기를 했던 것이고,

발전소 인턴직도 충분한 경력사항에

언급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경력사항에 적을 게 없으신 분들은

사회생활 경력이라도 적자는 것이죠.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발전소 설비

관련한 아르바이트를 하자는 겁니다.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발전소

BOP 관련 설비를 예로 들면

대형 펌프라는 설비가 있습니다.

대형 펌프에는 종류가 많은데 큰 용량의

펌프나 발전소에 납품한 펌프를 인터넷에서

검색합니다.

기계직군 지원자라면 펌프 내부 원리나

설비들의 구성품들을 살펴보는 겁니다.

펌프 설비에는 어떤 부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어떤 원리로 유체가

들어와서 나가는지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기계직군에 지원할 준비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이런 펌프 관련한 볼트 회사, 개스킷 회사,

펌프 제조회사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라는 얘기입니다.

음식점 알바 말고 그 시간에 이런

아르바이트가 경력사항에 한 줄

더 넣을 재료가 되는겁니다.

볼트 사이즈만 다 알고 있어도

면접관들이 관심 있어 할 겁니다.

개스킷 재질에 따른 종류를

다 알고 있어도 관심 있어 할 겁니다.

저 많은 부품 중에서 하나라도

관련한 분야를 마스터한다면

발전소 면접에서 밀릴 일이 있을까요?

정말 경쟁력이 없을까 궁금합니다.

대형 펌프 제조사라도 취업해 1년

다녀본 사람이 토익점수가 없어도

토익 고득점을 보유한 경력 없는

지원자보다도 경쟁력이 있다는 게

제 생각이라는 겁니다.

토익 고득점은 모든 이력서가

동등할 때 유리한 겁니다.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보고 배우고 자란 환경이 다른데

이력서가 동등할 수 있습니까?

그런 점수로 경쟁력을 따진다면

발전소 설비에 하나라도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경쟁력을

갖춘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학벌을 따지는 회사가 있고,

면접 담당자가 현장 설비에 문외한인 사람들이

그런 자리에 차지하고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그런 부분에서 실망하지도

포기하지도 말라는 말을 드리는 겁니다.

 

세상은 공평치 않으니 마인드컨트롤 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발전소 취업이 목표라면

최선을 다해서 살아보자는 얘기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사람들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에서 좋은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앤드류매터스

열심히 노력을 해야 운이 따라주든 아니든 간에

기회가 생기는 거 아닐까 합니다.

직무수행능력 관련해서 정리가 됐으면

다음으로 중요한 게 좋은 첫 인상입니다.

면접 팁 글에서도 언급 드렸던 부분인데

면접관들이 호감 가는 지원자는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태도를

지닌 표정이 밝은 사람입니다.

말을 할 때 끊고 맺음을

확실히 하기 바랍니다.

말을 하다가 말끝을 흐리는 건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거짓말을 할 때도 당당하게

자연스럽게 최대한 연습하셔서

자신을 최대한 포장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성실성과 열정을

최대한 어필하시기 바랍니다.

첫인상을 통해 지원자의 태도 등

여러 부분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면접 대기 시간부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방법은

아까 언급 드렸던 경험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고

이전 합격자들의 자기소개서를

최대한 구해서 분석해 봐야 하는 것입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회사 인재상에

맞춰 본인을 포장해야 하고,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맞춤법이

틀리면 안됩니다.

인사담당자들은 나이 든 분들이

많기에 기본적인 문구에

SNS에서나 사용하는 채팅 용어나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있다면

점수를 깎아먹기에

아주 좋은 구실이 될 겁니다.

짧은 시간에 여러분들의 인성과

태도가 기본기에서 깎인다면 안 좋겠죠.

보고서 양식에 어울리는 문법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보고

회사의 최신 이슈나 관련

동향 업계에 대한 정보도 검색해 보시고

가면 더 좋겠죠.

제가 언급 드렸던 내용도 살펴보시고

다른 분들의 조언들도 잘 취합하셔서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발전소 취업의 문이 열리길 바랍니다.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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