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PS는 한국전력공사(KEPCO)의 자회사로
국내 원자력, 화력, 양수 발전소의 정비 및
유지관리(O&M)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주로 발전소 기계, 전기 정비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 채용하는 곳은
경북 울진에 있는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단기간 일할 현장 정비 보조원 93명과,
사무보조 16명,
안전감시단 6명,
FME 2명을 채용합니다.
근무기간이 ‘25.4.20.~25.7.16.로
되어 있습니다.
근무는 3달 정도이고,
발전소 내부 일정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4월 1일 10시까지입니다.
정비 보조원은 발전소 설비
정비를 하는 데 있어 기존 직원들의
보조 업무를 하는 업무입니다.
주로 기계설비나 전기 설비의
단순 보조업무로 예상이 되고,
발전소 계획예방정비 기간이 끝나면
고용관계는 소멸이 되니
말 그대로 발전소 경험을 3달간
짧게 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FME 관리 보조업무라는 것도 있는데
FME(Foreign Material Exclusion)는
이물질유입방지 라고 해서
주터빈 내부 분해 시,
대형 펌프 내부 분해 시,
열교환기 내부 분해 시,
원자로 내부 구조물 작업 시 등
주요 설비들 분해를 위해
설비 내부로 이동 시 여러 종류의
이물질(볼펜, 무전기, 볼트 등)이
유입되는 걸 방지하는
업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 모든 발전소는
계획예방정비 시 이러한
FME 존을 운영하고,
여기에는 반입,
반출되는 모든 목록을
관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발전소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한 번쯤
경험해 봐도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원자력발전소가 이런 곳이구나,
터빈 정비를 이렇게 하는구나.
대형 펌프 정비를 이렇게 하는구나."
영상으로만 보거나
글로만 읽은 경험들보다
현장에서 단순 업무 보조를 하면서
쌓은 이런 경험들을
이력서 경력사항이나
면접 때 활용하면 다른 발전소 취업
준비생들에 비해서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요?
안전감시단도 6명을 채용하는데
발전소 설비 정비 시 안전 관리
감시활동 업무를 하는데
자격요건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정비 보조원 직무에 대하여
간략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검사 및 모니터링 :
발전소 설비 분해 점검 시
정기 검사를 지원하여
육안검사, 수치 검사, 특성검사 등의
업무를 보조합니다.
예방적 유지 관리 :
발전소 계획예방정비 기간 이후의
설비 가동 시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설비 부품 청소, 윤활, 부품 교체 등
계획된 기계, 전기 설비의 예방적
유지 관리 작업을 지원합니다.
문제 해결 및 수리 :
선임 직원의 감독 하에 기계 또는
전기 시스템과 관련된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하는 데 보조합니다.
설비 테스트 :
계획예방정비 유지 보수 작업이
마무리되고 개별 설비가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설비 테스트를
지원합니다.
문서화 :
설비 유지 관리 활동 기록을 지원하고,
유지 관리 프로세스 중에
발생한 문제, 수리 및
조정 사항을 기록합니다.
안전 및 규정 준수 :
방사선 안전 및 일반 발전소
안전 규정을 포함한 안전 기준을
포함하여 모든 유지 보수 활동이
준수되도록 노력합니다.
도구 및 자재 취급 :
유지 관리 작업에 필요한 도구 및
자재를 정리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러분의 발전소 취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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